🚴♂️ [1편] 태풍 찬투보다 거센 우리의 의지 — 부산~아라갑문 자전거 여행기 🌪코로나의 여파로 나와 친구는 동시에 일이 없어졌다.정말, 망할 코로나… 😩일도 끊기고, 하루하루 멍하던 그 시기.“이럴 때일수록 바람 맞으며 달려야 한다!”그런 마음 하나로, 오래전부터 꿈꾸던 국토 종주를 계획하게 됐다.🌧 태풍 ‘찬투’ 등장, 그리고 방향 전환원래는 9월 13일 출발 예정이었다.모든 준비가 순조로웠는데… 뚜둥.그 이름도 무시무시한 태풍 찬투가 북상 중이라는 소식이 들려왔다.출발 직전, 하필이면 태풍이 한반도로 올라오던 중…기상청 예보를 본 순간, 나와 친구는 동시에 외쳤다.“아… 진짜 이 타이밍이냐…”하지만 포기할 순 없었다.그럼 반대로 가자!결국 아라갑문에서 부산으로 가려던 코스를 부산 → 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