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 30

🚴‍♂️ 임진각 평화의길 라이딩

🚴‍♂️ 임진각 평화의길 라이딩집에서 출발해 임진각까지,언제나 그렇듯 익숙하면서도 다시 오면 또 새로운 길.날씨는 맑았고, 봄바람이 시원했다.🌿 평화의길 입구오늘은 오롯이 ‘나를 위한 라이딩’.페이스를 올릴 필요도, 누굴 따라갈 이유도 없었다.천천히 풍경을 즐기며 평화의길 조형물 앞에서 첫 사진을 남겼다.빨간 도마니가 초록색 배경과 유난히 잘 어울리던 순간.🛣️ 고요한 업힐, 익숙한 길도로는 깨끗하고, 공기는 선선했다.농장과 들판을 지나며 들리는 건 바람소리뿐.업힐 구간이 길게 이어졌지만, 힘들지 않았다.오히려 이런 고요함이 좋았다.🎥 도착 — 임진각의 바람 임진각에 도착하니 따뜻한 햇살 아래 깃발들이 펄럭였다.멀리 보이는 철책과 평화의 종이 묘하게 대비되는 장면.달리는 동안엔 몰랐는데, 도착하..

라이딩 2025.10.31

🚴‍♂️ 정서진 북단 쉼터 — 익숙하지만 여전히 특별한 곳

🚴‍♂️ 정서진 북단 쉼터 — 익숙하지만 여전히 특별한 곳강화 라이딩을 마치고 며칠 후, 오랜만에 정서진 북단 쉼터로 향했다. 수없이 지나쳤던 익숙한 길이지만, 언제 찾아도 여전히 편안하고 반가운 공간이다.☀️ 정서진 북단 쉼터에서 한 컷 — 여전히 이곳은 나만의 휴식처주말이면 밥 먹듯 들르는 곳, 정서진. 집에서 가볍게 라이딩 나와 바람 맞기 딱 좋은 거리다. 근처에 있는 아라한식뷔페에서 종종 식사도 하고, 잔잔한 바람을 맞으며 잠시 쉬어가곤 한다.이날은 날씨가 정말 맑았다. 햇살이 강했지만 공기는 상쾌했고, 하늘은 깨끗했다. 평소보다 사람도 적어 오랜만에 조용히 앉아 숨을 고를 수 있었다. 페달을 멈추고 잔디밭 위에 앉아 바라본 하늘. 이런 평화로운 순간이야말로 자전거를 타는 이유 중 하나다.📋 ..

라이딩 2025.10.30

🚴‍♂️ 도마니 SL6 기변기 — 스컬트라와의 이별, 그리고 강화 첫 라이딩

🚴‍♂️ 도마니 SL6로 다시 시작한 강화도 라이딩그랜드슬램(국토종주 4대강 + 제주 + 동해안)을 함께한 메리다 스컬트라 400. 긴 여정을 함께하며 수많은 추억을 남겨준 녀석을 결국 친구에게 보냈다. 이제 그 친구가 그 여정을 이어가겠지.그리고 나는 새로운 동반자를 맞이했다. 트렉 도마니 SL6 (Viper Red / 54사이즈). 기계식 울테그라 8020 세트에 본트레거 에올루스 프로 35 휠셋 조합. 처음 본 순간, ‘이건 나랑 오래 달릴 자전거구나’ 싶었다. 장거리용 엔듀런스 로드의 여유로움이 그대로 느껴지는 첫인상이었다.🚦 재입문, 그리고 강화도도마니로의 첫 라이딩지는 강화도. 12년 전, 라이트도 없이 후미등 하나 달고 배낭만 메고 나섰던 그곳이다. 그때의 무모함이 그립기도 하고, 다시 ..

라이딩 2025.10.29

🚴‍♂️ 동해안 종주 EP.3 — 주문진에서 통일전망대까지

🚴‍♂️ 동해안 종주 EP.3 — 주문진에서 통일전망대까지3일차 아침, 주문진의 잔잔한 파도 소리에 눈을 떴다.오늘이 대장정의 마지막 날.친구는 여전히 자고 있었고, 나는 근처 식당에서 조용히 백반 한상으로 아침을 해결했다.든든히 먹고 숙소로 돌아오니 친구가 일어날 시간.10시쯤 둘이 함께 출발했다.🌤️ 강릉 북부 — 물병 에피소드강릉 북부 편의점에서 얼음물 두 병을 챙겨 출발했는데,10분쯤 지나서 깨달았다.“아… 물병을 편의점에 두고 왔네…” 😭돌아가기엔 이미 멀었다.결국 하루 종일 미지근한 물로 버텨야 했고,체감온도는 33도 이상으로 느껴졌다. -->🌊 지경공원 & 동호해변지경공원에서는 잠시 다리를 풀며 벤치에 앉았다.햇살은 따갑지만 바다 냄새가 머리를 식혀줬다.조금 더 달려 동호해변에 도착하..

라이딩 2025.10.28

🚴‍♂️ 동해안 종주 EP.2 — 임원항에서 주문진까지

🚴‍♂️ 동해안 종주 EP.2 — 임원항에서 주문진까지임원항에서 맞는 아침.전날 늦게까지 치킨과 맥주로 하루를 마무리한 덕분인지 친구는 여전히 숙면 중 🍗💤나는 먼저 일어나 숙소 옆 식당에서 닭칼국수 한 그릇으로 든든히 아침을 시작했다 🍜시원한 국물 한입에 전날의 피로가 조금은 풀리는 듯했다.식사를 마치고 숙소로 돌아오니 친구도 막 일어나 준비를 시작했다.🚴‍♂️ 임원항 출발10시경 두 사람 모두 출발.전날 야라로 도착했던 임원항은 아침 햇살 아래에서 전혀 다른 분위기였다.바람은 따뜻했고, 파도는 잔잔하게 밀려왔다.기온은 이미 30도를 훌쩍 넘었고, 체감온도는 38도에 가까웠다 ☀️물 한 병씩 챙기고 천천히 북쪽을 향해 페달을 밟았다.⛰️ 장호항 업힐임원을 지나 조금 달리면 바로 시작되는 장호항..

라이딩 2025.10.27